정동하, 노브레인, 장미여관, 한영애…19~20일 춘천밴드 페스티벌 참가

2017-05-12 11:00
19일부터 열리는 페스티벌, 국내 최고 밴드 25개팀 참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내 최고의 밴드들이 모이는 춘천밴드 페스티벌이 오는 19,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의 참여가 많은 대규모 음악축제인 밴드페스티벌을 지난 2014년부터 올해 4년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밴드페스티벌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정동하, 노브레인, 장미여관, 박강성밴드, 한영애밴드, 심신밴드, 홍서범과 옥슨밴드 등 국내 대표적인 밴드 25개팀이 참석한다.

이들 밴드는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고정 팬을 갖고 있는 뮤지션들로 19일에는 7080세대, 20일에는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각 밴드들이 1시간여 무대를 이어받으며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19일 출연진은 오후 5시부터 △향 △심신밴드 △홍서범과 옥슨밴드 △박상민밴드 △크리스노먼 △한영애밴드 △박강성밴드 △김창기밴드 △마그나 폴 △씨즐 △로즈 미드나잇컨디션 순이다.

20일은 오후 2시부터 △모브닝 △이정석밴드 △못 △썬데이서울 △제8극장 △나티 △장미여관 △노브레인 △정동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허니페퍼 △김반장과 윈디시티 △치즈 스테레오 △아디오스 오디오 순이다.

춘천시는 외지 방문객을 위해 남춘천역~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19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20일 오후1시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