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미뮤’ 업데이트... ‘리니지2 레볼루션’ 그래픽 저하 없이 즐긴다
2017-05-12 09:1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융합 IT서비스 기업 민앤지가 운영하는 PC용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 ‘미뮤’의 2.6.9.2 버전이 12일 공개됐다.
민앤지에 따르면, 이번 미뮤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리니지2: 레볼루션’, ‘삼국 블레이드’ 등 언리얼4 엔진 기반의 게임을 PC와 노트북에서도 그래픽 저하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동안 4세대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을 앱플레이어를 통해 PC에서 구동할 경우 고도화된 그래픽 수준을 반영하지 못해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해왔다. 하지만 ‘미뮤’는 2.6.9.2 업데이트를 통해 그래픽을 향상시켜 게임 환경을 최적화, 사용자의 게임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밖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안드로이드 키보드 입력 문제를 개선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작은 버그를 잡았다.
민앤지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삼국 블레이드를 PC에서도 그래픽 저하 없이 즐길 수 있게 돼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개선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