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출연진들이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밝혔다.

먼저 김구라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올리브TV 새 예능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두 명이 떠올랐다. 개그맨 김현철 씨와 서장훈을 섭외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현철 씨가 굉장히 짠돌이라고 알려져 있지 않느냐. 아기도 낳았으니 꼭 초대하고 싶다. 또 서장훈은 소비패턴이 양극단이다. 주위 사람들을 위해 시원하게 잘 쓴다. 그런데 자신을 위해서는 짠돌이다”며 “팬티도 싼 걸 사 입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전소미 양이 10대인데 10대 친구들은 백만원을 쓰려면 한참 걸릴 것 같다. 요즘 10대들은 어찌 쓰는지 궁금해서 그 친구가 나와서 어떻게 쓰는지 보고싶다”며 “악동뮤지션이 나왔을 때도 너무 귀엽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변우석은 “모델 친구들 중에 주우재 형이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며 “백만원이 주어지면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편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100만원을 주고 게스트들이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소비 패턴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11일) 밤 8시 20분 올리브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