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정자치부 제도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17-05-11 09:3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8일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현황 분석에 대한 정량평가와 민간 전문가의 정성 평가를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 했다.
그 결과 안산시는 자치구를 제외한 165개 기초자치단체 중 『공유와 협력,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추진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2005년 선도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고 2012년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화한 후 수년간 모범적으로 운영한 노하우와 성과를 갖고 있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참여를 늘리고 민주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특화된 『안산형 주민참여예산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