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17 중국 청두(成都)글로벌 혁신창업 교역회」참가
2017-05-11 08:49
센터 중국진출지원사업 및 청두시 교류현황 소개 등 혁신창업 성공사례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는 인천시(시장 유정복)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成都市)에서 열리는 ‘2017 청두 글로벌 혁신창업 교역회’의 ‘국제자매도시 시장포럼 원탁회의’참석 후‘국제자매도시 혁신창업프로젝트 로드쇼’에서 혁신창업 성공사례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국진출지원사업과 청두시 교류협력현황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5개국 64개도시가 참가한 중국서부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창업 교역회로, 인천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국제자매도시 시장 포럼 원탁회의’에서‘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및 청년 창업자 발굴 지원을 위한 ‘스마트 벤처 캠퍼스 운영’ 등 청년 취업 및 창업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시를 대표하여‘국제자매도시 혁신창업프로젝트 로드쇼’에서 주영범 센터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진과 KT의 지원으로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뿐 아니라, 전국센터의 중국진출 허브역할을 하는 등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국 사업은 인천만이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북경, 청두, 상해, 위해 등 각 지역별 한중 교류협력 거점을 구축하여 중국현지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지역별 거점들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IR 및 중국현지 파트너 발굴을 위한 1:1 매칭 상담을 주선하는 차이나링크, 중국시장 최신 트렌트 및 이슈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차이나데이, 중국 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차이나멤버십 등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두시의 긴밀한 교류협력 현황을 소개하면서 “청두시, 인천시 모두 창업혁신에 앞장서는 글로벌 지자체로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한중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하여,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창업과 일자리창출에 많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