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남동구청 협업 로고라이트(logo light) 설치
2017-05-11 08:3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는 지난 10일 남동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과 남동구청 도시경관과·안전총괄실이 협업하여 문일여고 등 여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하굣길과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사거리 지점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범죄예방진단팀이 관내 여중·여고와 저층 주거지가 교차되는 11개 장소를 진단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을 발견, 남동구청에 제시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로고라이트는 LED빛과 이미지 틀을 이용하여 바닥에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현출하여 범죄예방효과를 낼 수 있는 장치이다.
특히, 이번 로고라이트 이미지는 여학생들과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현출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하여 등굣길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이미지를 선정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