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2017-05-10 17:19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분권 실현 촉구를 위한 결의안를 발표하고, 이어 12일에는 진남일 의원의 "부산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 관련" 등 7명의 의원이 시의 입장과 대책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진남일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7건과 "부산글로벌빌리지 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동의안 8건,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청취안" 등 의견청취안 3건 과 "지방분권 실현 촉구를 위한 결의안"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경제문화위원회는 최준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등 조례안 5건과 「조선업 구조개선펀드 출자 계획안」등 동의안 4건을 심사한다. 이어 16일에는 이주홍문학관, 콘텐츠 코리아랩 금정서비센터 등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17일에는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30부산등록엑스포유치전략 두바이에서 배우자"라는 주제로 열린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김영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7건을 심사한다.
도시안전위원회는 진남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과 「금정구 공공도서관 건립 관련 시유지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1건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청취안」등 의견청취안 3건을 심사한다. 이어 16일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안전 대비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이상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5건과「2017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1건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