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이병주·조문호 교수, 대한금속·재료학회서 학술상 수상

2017-05-10 16:21

포스텍 조문호 교수. [사진=포스텍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텍(포항공대)은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가 지난 4월 27일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최고의 영예인 ‘포스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전산소재·공정설계 분야에서 탁월하고 독창적인 연구로 새로운 연구기법을 개발하고, 고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금속 및 재료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소재공학과 조문호 교수도 이 학술대회에서 나노 광전자 소재 합성, 새로운 나노 소자 개발 등 우수한 연구 성과와 나노 소재 및 소자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LS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포스코학술상’은 금속 및 재료관련 학문연구자 및 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영예의 학술상으로, 수년간 탁월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금속재료공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회원에게 수여한다.

지난 2012년에 제정된 'LS학술상‘은 금속․재료공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관련 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