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 국내 출시(종합)

2017-05-10 14:14

삼성전자가 1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Galaxy Tab S3)’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3’에는 4069 단계 필압을 감지해 실제 펜과 같은 필기감을 선사하는 'S펜'이 탑재 됐고,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됐다. 출고가 기준으로 LTE 모델은 85만9000원, 와이파이 모델은 69만9000원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1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탭S3를 구매하면 스타일러스 'S펜'이 기본 제공된다. S펜은 펜대 두께가 9㎜로 일반 필기구와 비슷하고, 인식 가능한 필압이 248단계에서 4096단계로 높아져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 245.8mm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미세한 명암까지 또렷하게 구현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를 갖췄고 2.15GHz+1.6GHz 쿼드코어, 4GB RAM, 6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출고 가격은 LTE 모델이 85만9000원, 와이파이 모델이 69만9000원이며,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이벤트 참여 시 정품 북커버와 게임 쿠폰, 콘텐츠 포털 pooq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자료=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