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군인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2017-05-10 14:11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돼 먼지와 함께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중 발생하나 늦봄(5~6월)과 늦가을(10~11월)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만10세 이상부터 접종가능하며, 한 달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 1년 후 1회 추가접종, 총 3회 접종하게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1회 8,100원 유료접종이고, 의료급여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접종 가능하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군인 및 농부 등 직접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은 적극 예방접종을 실시해 감염병을 예방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