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국 최초 도서관 카카오 알림톡 시행
2017-05-10 10: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양태호)이 전국 최초로 도서 대출/반납시 발송되는 안내문자 발송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로 시행한다.
관내 주요 도서관에서 사용중인 휴대폰 단문자메시지(SMS)는 이용자의 도서 이용정보를 70자 이내 문자로만 발송돼 내용이 누락 발송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줬다.
이에 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을 통해 이용자에게 카카오톡으로 1천자까지 도서 이용정보를 보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문자 서비스(SMS)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단문자서비스(SMS) 발송 비용 대비 약 30% 정도의 예산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정보제공은 전국 최초”라며, “향후 본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신착도서 안내, 사서 추천도서, 대출베스트 도서, 각종 행사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