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2일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7-05-10 08:36

 식품안전의날홍보부스(2016)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오는 12일 시청광장서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을 위한  ‘식품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원산지표시 비교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저염식 영양 식단과 체성분 측정 등의 상담과 아토피‧천식 등을 유발하는 유해식품 바로알기 등의 교육이 진행되고 식중독 예방 및 불량식품 추방 결의대회도 열린다. 대상(주)와 롯데푸드(주) 등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소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 안전의 날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