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6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열어
2017-05-10 07: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성남시청 광장(우천시 온누리)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상생과 화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제6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행사의 주제는 ‘세계 전통춤 축제’다.
외국인 업무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식과 다문화 5가정(20명)에 대한 모국방문 증서 전달식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50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페이스 페인팅, 금붕어 잡기, 싸이카·교통순찰차 타기, 한지·리본 공예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이외에도 시청 주변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30여곳 기관이 후원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