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가수 비, 데뷔 15주년 기념 日 팬미팅 투어 성료…열도 달궜다
2017-05-10 00: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비가 아낌없는 팬 사랑을 실천했다.
가수 비는 데뷔 15주년 기념, 일본 팬미팅 투어 ‘2017 RAIN JAPAN FANMEETING“The Confession”’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월 27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29일, 30일 오사카, 5월 5일 도쿄까지 총 6회 공연, 3개 도시 일본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던 것.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인 만큼 당일 현장에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고픈 팬들로 가득했다.
특히, 2014년 팬미팅 이후, 3년 만에 만남을 갖게 된 비는 팬들이 원하는 팬 미팅을 마련하기 위해, 전반적인 공연기획에 참여, 특별함을 더했으며, 오래 전 그가 일본에서 발매했었던 싱글앨범 수록 곡 ‘freeway’ ‘Move on’을 오프닝 무대로 선보여, 일본 현지 팬들의 반가운 환호성이 터졌다.
또한,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 활약이 돋보이는 코너 2배속 댄스 코너를 첫 시도 재연해 공연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라이브 무대 이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비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자전차 왕 엄복동'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6월 요코하마 ‘SGC SUPER LIVE IN JAPAN 2017’에 초대 돼 다시 한 번 일본에 재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