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오는 11일 성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성결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따라서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 운영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결대를 포함, 올해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성결대는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협력하여 대학부담금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개방하고,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윤동철 성결대 총장,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의장, 서호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이 참석하며, 커팅식, 성결대 콘서트콰이어 축하공연, 경과보고, 총장 환영사, 내빈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투어 등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