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어
2017-05-09 12: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8일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모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과 신 시장, 시의회 의장, 효행자 등 4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전행사로 관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로스춤사랑’의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도지사상은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서상준씨가 수상했다. 또 시장상에는 강상구씨(효행자), 간희배씨(장한어버이), 광창경로당(노인복지기여단체), 박영준씨(노인복지기여자)가 각각 선정됐다.
시의장상에는 현진시닝봉사단(노인복지기여단체)과 정정옥씨(노인복지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신계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녀의 행복을 위하여 어렵고 힘든 희생의 길을 실천하신 부모님께 밤낮 없는 수고와 그 시간들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지 않고, 외롭지 않으며, 또 건강하게 공경 받는 과천이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