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에이블씨엔씨, 사드보복에 1분기 실적 '뚝'

2017-05-08 15:03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브랜드숍 '미샤' 등을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9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8%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8억7200만원으로 5.71%, 당기순이익은 28억8800만원으로 35.33% 각각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경기침체와 해외 여행객 감소, 환차손 등으로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