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기여…질병관리본부 기관 표창
2017-05-08 09:4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사업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8일 구리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달 24~30일 제7회 국가예방접종사업 기간동안 감염병 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영·유아 예방접종 대상자 관리를 위해 월별 출생자에게 축하 엽서와 함께 예방접종 안내문을 보내 예방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접종률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에 벌였다.
특히 15종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 전염병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한편 영·유아와 보호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리시의사협회와 협조체계를 구축,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확보해 예방접종률과 병원접종 전산등록률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생활환경이 선진화 돼 가는 추세속에서도 질병을 예방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의 첫 걸음인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완전접종률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지표항목인 어린이 예방접종(완전접종율)분야에서 경기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