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날씨]이틀째 고농도의 황사로 대기질 "매우나쁨", 곳곳 강풍과 건조 주의보 "외출 자제"...내일까지 "황사" [아주동영상]
2017-05-07 13:21
이틀째 고농도의 황사가 이어져 내일까지 영향
중부와 일부 경북에는 건조특보
중부와 일부 경북에는 건조특보
[영상=기상청제공]
이틀째 고농도의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이미 100ug을 넘어섰고요, 충남과 대전, 전북 일부지역에서는 170ug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황사는 어제 중국 북동지방에서 추가적으로 발원이 됐는데요. 오늘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황사만 아니라면 하늘만큼은 대체로 맑은데요. 중부와 일부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확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요. 불씨관리 더욱 힘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강릉,대전 25도,
전주 23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2도, 대구 12도, 낮 동안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8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수요일에는 강원도와 경북에, 목요일에는 중부와 제주도에 비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