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 규모 2.0∼2.4 지진 잇따라…기상청 "피해 없을 듯"(종합)

2017-05-05 00:32

(문경=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문경에서 4일과 5일에 걸쳐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0시 2분 문경시 북북서쪽 18㎞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73, 동경 128.10도 지점이다.

이보다 2시간여 앞선 전날 오후 9시 46분에도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이날과 비슷한 북위 36.74, 동경 128.10도 지점이다.

기상청은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오전 1시 8분 영덕군 북북동쪽 22㎞ 해역에서도 규모 2.6 지진이 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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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