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선’함슬옹 , 한국 대표로 2017 미시즈 유니버스 출전

2017-05-04 15:2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2016년 미시즈 유니버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선’을 수상한 함슬옹씨가 올 8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Durban)에서 열리는 미시즈유니버스(Mrs Universe)대회에 한국(South Korea)대표로 출전한다.

미시즈 유니버스 (Mrs Universe)미인대회는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유럽 미주 등 전세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미인대회이다.

이러한 미시즈 유니버스에 공식적으로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슬옹[1]


이번 2017 미시즈 유니버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2주간의 합숙 일정을 거쳐 최종 파이널 본선대회는 오는 9월 2일 남아공 더반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전세계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입국과 동시에 현지주민과 교류하며 현지에서 파이널본선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며 각국 수많은 미녀들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겨루게 된다.

해외에서는 미혼 여성뿐만 아니라 기혼여성들의 미인대회도 국가적으로 크게 주목 하는 행사이자, 큰 축제의 장이다.

함슬옹씨는 한국 대표로서 처음으로 출전하는 만큼 이번 대회를 앞두고세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선’을 수상한 함슬옹씨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과거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으로현재는 국내에서 파티플래너이자,웨딩디렉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뿐만 아니라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대회 출신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퀸즈’의 회장직을 맡고있다.

미시즈 유니버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미시즈 유니버스 2017에 출전하는함슬옹씨는 174cm의큰키에 서구적인 몸매가세계무대에서도뒤지지 않을 것 이라며,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높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