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어린이날 맞아 회사 개방..."아빠 회사로 나들이 가요"
2017-05-04 08:55
삼성전기 임직원 자녀들이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회사를 개방하고 놀이기구 운영과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본사와 사업장을 1일 놀이동산으로 꾸민 뒤 임직원 가족과 인근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등 1만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 아동의 연령대를 고려해 바이킹, 범퍼카, 워터 슬라이드, 페달 보트, 꼬마 기차 등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천기덕 삼성전기 인사팀 과장은 "아이에게 아빠 회사를 소개시켜 줄 수도 있어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매년 손꼽이 기다리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3일 부산 사업장에서 이미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5일에는 수원 본사와 세종 사업장에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