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문충락 소방경, '소방공무원 경진대회' '최우수'

2017-05-02 16:45

[사진=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김종근)에 재직 중인 문충락 소방경이 2일 오전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강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 소방학교와 교육대 교수 등 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문충락 소방경은 ‘생명을 살리는 공간의 비밀’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강의 전개방법과 강의 기술부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인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 소방경은 “이번 대회 준비를 도와준 경기도소방학교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모든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상은 광주소방학교 오경근 소방위의 ‘배우고, 찾고, 사용하자’가 장려상은 서울소방학교 전정석 소방경의 ‘여러분! 생명보험에 가입하셨습니까?’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