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전문업체 엠아이텍, 이소영 후원 계약 체결

2017-05-02 13:57

[사진=YG 스포츠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엠아이텍(M.I.TECH)’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기대주 이소영(롯데·20)과 손잡았다.

YG스포츠는 2일 “ ‘엠아이텍(M.I.TECH)’이 이소영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소영은 2016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with SBS 에서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하며 특급 루키로 조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7년 KLPGA개막전인 SGF67 World Ladies Championship with SBS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과 국가대표 등의 엘리트코스를 밟았으며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난징 유스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US Women’s Open Championship Qualifying 2위를 기록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선수이다.

‘엠아이텍(M.I.TECH)’은 신의료 기술 집약 회사로 의료기기 스텐트 전문생산업체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 후,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이소영은 Re-Ju브랜드와 함께 올 시즌 투어생활을 하게 됐다. Re-Ju는 휴대용 저주파물리치료기로 저주파 전기자극을 통한 근육통 완화 및 근 위축 증상을 개선해주는 체외전자의료기기로 운동선수 및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웨어러블 의료용 기기이다.

엠아이텍 박진형 대표는 “폭발적인 장타력과 함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이소영 선수가 Re-Ju와 함께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여자 프로골프의 발전에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이소영선수의 젊고 생기 있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도 한층 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