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1일 2016학년도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근로의 터전을 제공하는 유치원, 초·중등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약 8000개 기관 중 공공/교육/사회복지/일반기업 4개 부문 15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장학생 관리체계 및 실적, 우수근로장학금 지원, 대학 또는 학생이 추천한 기관인지 여부 등을 평가해 상위 300개 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300개 기관에 대해 근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최종 150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증서’ 및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방학 중 집중근로 시 학생들을 기관에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