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ACE+ 사업 선정…‘참(眞)인재로 키우는 BIG+FREE 프로젝트’ 진행
2017-05-01 08:45
수도권 대규모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Advancement of Collage Education+)’에 최종 선정됐다.
기존의 ‘학부교육선도대학(ACE)육성사업’을 확대 개편한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전반적인 학부교육 시스템 개선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에 확대‧개편 및 고도화 된 ACE+ 사업은 대학의 인재상과 발전계획을 부합하는 전반적인 학부교육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의 평가지표와 평가방식을 개선하고 예산집행 등에서 자율성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인하대전경[사진=인하대]
신규 선정은 수도권과 지방을 각각 대ㆍ중ㆍ소규모로 구분하여 6개 유형으로 선발하며, 그 중 1개 대학만을 선정하는 수도권 대규모 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에 인하대가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 대규모 대학 중 유일하게 ACE+ 사업에 선정된 인하대는 앞으로 4년간 ‘참(眞)인재로 키우는 BIG+FREE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교육을 혁신하고 사업성과의 대내ㆍ외적 공유와 확산을 통해 학부교육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순자 총장은 “이번 ACE+ 사업 선정으로 기초 교양교육 강화와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한 관리, 교수와 학습 체계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대학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