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못쉬는 근로자들 "비정규직은 사람아니냐" "난 왜 출근?" 한숨 [왁자지껄]
2017-05-01 07:4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근로자의 날'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한숨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근로자의 날은 뭔지~ 그냥 노동절로 빨간 날로 지정해라!(ki****)" "근로자의 날 실검 뜨지 마라 나는 출근하니까!!!!!ㅠ(ch****)" "정규직만 사람이고 비정규직은 사람 아니냐ㅠ 근로자의날도 봐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만 쉬는 날 새빠지게 일하는 사람들은 근로자도 아니란 거임ㅠ 이런 거부터 틀러먹었다(ro*****)" "근로자의 날 진짜 의미 없음(ki****)" "오늘 왜 이렇게 도로가 썰렁한가 했더니 근로자의 날이구나(na****)"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며, 나 왜 출근?(sb*****)" "근로와 노동은 의미와 뜻이 다르다.. 근로자의날을 노동절로 바꿔야 한다(ik****)" 등 댓글을 달았다.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인 '근로자의 날'은 매년 5월 1일이다.
이밖에 학교 관공서 주민센터 택배는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