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풋루스, 유통망 확대 나선다...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입점
2017-04-28 13:46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만도의 친환경 전기자전거 브랜드 만도풋루스가 오프라인 매장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만도풋루스는 28일 이마트의 전자기기 전문점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만도풋루스는 지난 3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전기자전거 규제가 완화되면서 잇달아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면서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만도풋루스가 최근 입점한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의 ‘엠라운지(M-Lounge)’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에어휠스쿠터, 전동 서핑보드 등 각종 스마트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피규어, 드론, 캠핑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남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롯데 하이마트에는 월드타워점, 잠실점, 정자점, 송도롯데마트점, 세종점, 해운대점, 일도점 등 전국 약 25개 지점에서 만도풋루스를 판매 중이다.
특히 하이마트에서 만도풋루스 아이엠 기본형제품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께는 브룩스(BROOKS) 가죽 안장, 그립 및 헬멧을 증정한다.
만도풋루스 영업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전거 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점차 증가하는 등 활용도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라며 "만도풋루스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불편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 무상점검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확대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양산한 세계 최초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로 스로틀과 페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