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태공원 내 다랭이논 도시농업 체험 행사
2017-04-28 11:4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연다.
시는 지난해 초막골생태공원에 다랭이논(600㎡, 3단)을 조성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범적으로 도시농업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생태체험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도 초막골 다랭이논에서 농사를 하기로 하고, 내달 14일 모내기 행사를 진행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별한 도시농업 생태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은 내달 7일까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생태공원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모내기가 이뤄진 다랭이논에서 피 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함으로써 생태체험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 56만1천500㎡의 면적에 조성된 초막골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잔디광장, 하천 생태원, 생태 관찰원, 어린이놀이광장 등 다양한 시설(13만9천536㎡)이 설치돼 연중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