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혁신도시 신사옥 이전 기념식
2017-04-26 18:13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5일 오후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전주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과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 공단 본부 이전에 이어 올해 2월 기금운용본부를 전북으로 옮겼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말 기준 운용수익금 258조 원을 포함, 기금 적립금 558조 원의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기금은 앞으로 불과 15년 후에는 ‘기금 2000조 원 시대’를 전주에서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단의 6000여 임·직원은 국민의 생명과도 같은 자산인 기금을 잘 운용해 모든 국민의 행복한 노후생활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