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올해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헬로우 아트 랩' 공모
2017-04-26 17:32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내달 19일까지 2017년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헬로우 아트 랩'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헬로우 아트 랩은 지역 내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창의·융합적 아이디어 발굴해 학교 교육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참신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학교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특정 주제 및 새로운 실천에 관심있고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충청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공모에 선정되면 문화예술계, 교육계, 학교현장 등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집중 퍼실리테이션 및 워크숍을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그 중에서 학교 현장의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을 선정해 하반기에 프로그램 실행의 기회 및 실행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우 아트 랩은 그간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해왔던 자발적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보다 진보된 기획자, 교육자, 예술가들이 함께 협업하는 네트워크와 실행기반을 만들어주는 새로운 지원방식으로 추진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교연계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구축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모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