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5월 연휴기간중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2017-04-26 15:24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공휴일이 집중된 5월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중에도 생활폐기물 수거와 가로변 청소를 적기에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3일 석가탄신일, 5월 5일 어린이날, 5월 9일 대통령선거일 등 5월 1일에서 5월 9일 사이의 총 4일간의 공휴일 중에서 5월 3일 하루를 제외하고 나머지 3일은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5월 1일은 폐기물 수거와 가로변 청소를 모두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5월 5일은 종량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지만 음식물 쓰레기․재활용 쓰레기 수거, 가로변 청소는 정상 실시한다. 또 5월 9일엔 종량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지만 재활용 쓰레기 수거와 가로변 청소는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휴무로 인한 민원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 기간중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연휴 기간중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울산대교 전망대 등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에 대비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