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공모주 청약…내달 12일 상장 후 시가 총액은 약 13조원
2017-04-26 15:36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넷마블게임즈는 25일 NH투자증권·JP모간증권회사·한국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SK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첫날 청약경쟁률이 1.6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15만7000원으로 보통주 1695만3612주를 대상으로 이뤄져 총액은 2조6617억1708만4000원이다.
이번 공모주 청약이 마무리되면 넷마블은 내달 12일 상장한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약 13조원으로 25일 기준 코스피 전체 21위 수준이다.
이는 IT업계 1위인 네이버 시가총액 26조6000억원 다음으로 높으며 동종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7조69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넷마블 상장으로 게임 대장주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