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기차로 떠나는 남도자유여행 BEST 3' 출시

2017-04-26 09:20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코레일 전남본부는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철도 관광상품인 '기차로 떠나는 남도자유여행 best 3 코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TX·일반열차를 이용해 순천, 여수엑스포역에 도착,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전용투어버스로 관광하는 당일상품이다. 총 3개의 코스 상품으로 관광객이 평소 가보고 싶던 곳을 선택해 관광할 수 있다. 

여수하화도 꽃섬 트레킹인 1코스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백야도 선착장 - 하화도 트레킹 – 순천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순천·보성 힐링투어인 2코스는 순천역 – 낙안읍성 – 보성녹차밭- 득량추억마을 – 순천만습지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역으로 구성됐다. 

여수 관광명소 탐방 투어인 3코스는 여수엑스포역 – 오동도&해상케이블카 – 항일암 – 이순신광장&수산시장 – 여수엑스포역 코스다. 

이용요금은 용산역 출발기준 성인 1, 2코스 6만4000원, 3코스 7만2000원이며 자세한 안내 및 접수는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여행센터에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