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혁신센터’)는 지난 23일에 영종도에 위치한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ICCE 창업스쿨(제4기)」 사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또는 스타트업) 중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는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Maker’s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이론·실습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 및 창업시뮬레이션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ICCE 창업스쿨 제1~3기 선배기업들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도 개최되었다.

창업이론 및 실습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아이디어 스케치 및 브랜드 Makers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실습, App 제작 및 UCC 동영상 제작, 지식재산 및 자금조달 전략 등 9개 과목으로 총 28시간을 운영했다.

또 맞춤형 멘토링 과정은 교육생과 코칭매니저가 직접 사업계획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코칭을 수행하며 단계별 코칭 계획에 따라 지도·상담 진행하는 과정으로 총 24시간을 운영했다.
Lego 창업시뮬레이션 과정은 팀을 구성하여 실제 창업과정을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창업 준비 및 경영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대응책을 팀원과 협의, 결정, 실행을 하여 그 결과 성공 또는 실패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네트워킹 과정은 교육생과 수료생의 만남의 장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를 형성하는 등의 네트워킹을 1박 2일간 개최하였다.

특히 교육의 성과물인 사업계획서 중 우수 사업계획서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한 발표평가 결과, 유아 성교육 콘텐츠를 준비중인 김혜선(고양이뿔) 등 3명이 우수 사업계획서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앞으로 ICCE 창업스쿨(제4기) 교육생은 성공 CEO 및 이전 ICCE 창업스쿨 수료생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인맥 및 사업운영에 대한 간접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수료 후에도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축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대하여 우선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 경진대회 및 공모전,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지원사업 참가시 가점 부여와 같은 우대 지원과 선도기업(하이서울브랜드기업)과의 지속적인 매칭을 통해 사업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인천혁신센터가 인천관내에 창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ICCE 창업스쿨」을 매년 지속 운영하고, 졸업생과 앞으로의 교육생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 2018년에도 ICCE 창업스쿨 제5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우리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ICCE 창업스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사업화 진행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