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평택대, 장애인 직업재활 내실화 위한 MOU

2017-04-25 16:26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사진 좌측)과 이재필 평택대 총장(사진 우측)이 '2017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평택대학교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애인개발원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평택대와 ‘2017년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직업재활 전문가 양성과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학술연구와 정책마련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지원 등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에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총괄 기관이다. 현재 전국 176개소의 수행기관이 있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평택대와 협력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 활성화와 직업재활 사업영역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재활 서비스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