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항모 테마주 랠리" 상하이종합 하룻새 반등
2017-04-25 16:33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전날 1% 넘게 폭락하며 '검은 월요일'을 연출했던 상하이종합지수가 25일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중국의 첫 독자항모 진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항모 테마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16%) 오른 3134.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73.33포인트(0.73%) 오른 10165.2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8.96포인트(0.49%) 오른 1818.87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41억, 2127억 위안에 달했다.
이외에 상장1년 미만 미배당주인 차신주(3.36%), 주(0.7%), (2.97%), 가전(1.3%), 건설자재(1.18%), 석탄(0.83%), 시멘트(0.7%), 철강(0.67%), 항공제조(0.62%), 전력(0.58%), 식품(0.56%), 기계(0.51%), 비철금속(0.46%), 전자부품(0.4%), 호텔관광(0.37%), 바이오제약(0.34%), 자동차제조(0.27%), 환경보호(0.22%), 전자IT(0.21%), 부동산(0.2%), 화공(0.2%), 금융(0.01%)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석유(-1.32%), 미디어·엔터테인먼트(-0.08%) 등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