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시장 한강유역청장 면담 지역현안 건의

2017-04-25 15:13

[사진=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25일 한강유역청장과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역 형평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채 개발제한구역 선형과 동일하게 중복 지정됨에 따라, 수십년 간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민원과 불만이 고조된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의해 재조정(해제)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절차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과 관련, 과다 지정된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엄미리 등 총 4.222㎢를 해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환경기초시설 운영비에 대해 “환경부지침에 따른 기준운영비는 노후 처리장 및 소규모 처리장이 많은 광주시에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함으로 운영비 현실화는 물론 대수선비 전액을 지원 해 줄 것”도 적극 건의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조 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직접 소통하는 적극적안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