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아이유 '팔레트', 아티스트 본인의 자신감을 증명한 곡"…집중 조명
2017-04-25 12:5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국의 유명 음악매체인 빌보드가 아이유의 컴백을 집중조명했다.
빌보드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현지시간) "아이유, 성숙해진 신곡 '팔레트’로 돌아오다(feat. 지드래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아이유의 성공적인 컴백을 호평했다.
빌보드의 K팝 전문기자인 타마르 허만(Tamar Herman)이 작성한 이 칼럼은 컴백 직후 국내 8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과 '전곡 줄세우기'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기록 중인 아이유의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나아가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칼럼은 한층 강화된 아티스트로서의 아이유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빌보드는 "아이유가 성인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곡이 '스물셋'이었다면, '팔레트'는 아티스트 본인의 자신감에 대한 증명이자 자신을 안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반영한 곡"이라며 평가했다.
한편 약 1년 6개월여의 공백을 깬 아이유는 21일 더블 타이틀곡 '팔레트'와 '이름에게'를 포함한 정규 4집 ‘팔레트’를 전격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25일 오전 현재 앨범이 나온지 4일이 지났지만 각종 음악 차트에서는 여전히 '올킬'은 물론 일부 '줄세우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밖에 각종 국내외 음악사이트에서도 독보적인 '음원퀸' 아이유의 이번 컴백 앨범에 대한 K팝 팬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지지와 호평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