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2017년 차량 공매
2017-04-25 11: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24~28일까지 5일간 올해 두 번째 압류차량 공개매각을 실시한다.
이번 공매는 총 45대의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등이 대폭 포함됐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또 폐업법인 불법운행차량 문제 등 차량으로 파생되는 각종 사회문제도 해소했다.
특히 위탁업체를 이용 자동차를 처분하는 타 기초자치단체와 달리 안산시는 공매 전 과정을 자체운영하고 있어,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극대화해 타시·군에 모범사례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