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보건공단, ‘안전보건 컨설팅’ 공동추진
2017-04-25 11:17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보건공단)과 산업단지 제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컨설팅’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영세 제조업이 산업단지 입주와 공장설립 단계에서 작업환경 위험요소를 점검,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근로자수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영세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10개 항목에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2단계 현장 방문을 통해 △유해‧위험성 개선대책 △기계‧기구 설비의 안전조치 △안전인증 대상 여부 확인 △위험성평가 실시 의무 안내 △안전보건 교육자료 배포 △작업전 안전점검 지원 6개 항목을 컨설팅한다.
공장설립 또는 이전 시 안전보건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산업단지 입주계약 또는 공장설립등록신청서 제출 시 안전보건공단 또는 산단공 지역본부(지사)에 안전보건공단 컨설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