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부정부패 제로(ZERO) 시동 걸었다…'가장 청렴한 지자체 만든다'
2017-04-25 11:0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이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한 '부정부패 제로(ZERO)' 실천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다음달 1일 부정부패 ZERO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부서별 청렴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내적으로는 조직의 청렴마인드를 높이고, 외적으로는 공직사회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시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책임의무를 스스로 느끼고 있는 추세인 점을 감안, 업무를 더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지방자치단체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부정부패 ZERO 실천운동 전개를 통한 공직사회 신뢰도 제고 △부패방지시스템 강화를 통한 비리 원천 차단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조직 내 소통활성화를 통한 청렴공감대 확산 등 4개 중점목표로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