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환경나눔장터' 개장
2017-04-25 10:2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오는 29일 하남 환경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시청 앞 농구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시와 민들레가게,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나눔장터는 올해 10월까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연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한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열리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단, 상업적 목적으로 하는 중고매장 전문상인, 신제품을 이윤 목적으로 판매하는 행위는 불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