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아이유와 음원 차트 1위 양분 '3:5'…혁오의 '톰보이'(Tomboy) 3개 차트 1위
2017-04-25 16:19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혁오 밴드가 가수 아이유와 함께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혁오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23'을 발매, 신곡 '톰보이'(Tomboy)는 25일 오전 7시 기준, 벅스, 올레뮤직, 지니뮤직 등 실시간 3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주요 5개 차트는 아이유가 1위를 휩쓴 가운데, 혁오가 그 뒤를 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멜론에선 6위, 엠넷 11위, 네이버 뮤직 2위, 몽키3에선 8위를 기록했다.
특히 두 팀 모두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봄, 청춘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내며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더욱이 가사 소재는 비슷하지만 장르와 창법에 있어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아티스트이기에 듣는 즐거움을 주었다.
혁오 밴드의 보컬 오혁은 앞서 아이유 정규 4집 선공개곡 '사랑이 잘' 피처링에 참여, 함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현재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두 팀의 선의의 경쟁 구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