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5기 청렴명예감사관 18명 위촉
2017-04-25 10: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4일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명예감사관 1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에서 실시하는 감사과정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건의, 공무원 비위 및 부조리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제도개선과 예산절감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고, 감사과정의 투명성 및 청렴도를 높이고자 지난 2008년부터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왔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이나 부조리한 부분을 적극 제보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광명시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