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읍,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앞장’
2017-04-25 10:00
우정사업본부․(주)하우스토리 협력 집 청소와 수리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이 우정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이 관내 인테리어업체인 ㈜하우스토리(대표 장영태)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집을 청소하고 수리했다.
조치원읍에 사는 위 어르신은 쓰레기와 악취로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쓰레기 양이 많아 주변에서 도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집수리 비용 100만원을 후원하고, 10여명의 우정사업본부 자원봉사자가 8ton 가량의 쓰레기를 치웠으며, ㈜하우스토리 장영태 대표가 도배와 장판, 씽크대를 교체했다.
세종시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은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역의 자원들을 발굴하여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