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제3회 한국어 Golden Bell 대회’ 개최
2017-04-25 09:4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내달 12일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3회 가천 한국어 Golden Bell 대회’를 개최한다.
골든벨 대회 문제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 등이 출제된다. 1라운드는 오답자가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20문제를 출제해 최대 50명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패자부활전으로 1라운드 탈락자중 OX퀴즈를 통해 50명에게 2라운드 진출권을 줘 총 100여명이 2라운드에서 1라운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입상자를 결정한다. 1등인 가천벨 입상자 1명에게 2백만원, 골든벨 1명 1백만원, 실버벨 2명 50만원, 브론즈벨 3명 10만원의 장학금(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가천 한국어 골든벨 대회’는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어울리며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외국인 유학생 축제로 지난 2015년 처음 열렸다. 지난 1회 20개국 175명, 2회 25개국 231명이 각각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가천대 댄스동아리 이퓨(E.PU)가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