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감동을 갈라 무대로···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갈라 콘서트 개최

2017-04-24 16:28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LG아트센터에서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의 주역 지킬·하이드 역의 ‘카일 딘 매시’,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이 참여한다.

‘지킬앤하이드’ 주요 넘버와 카일, 다이애나, 린지가 특별히 선곡한 곡들을 중심으로 채워질 콘서트는 총 18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오는 28일 오후2시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오디컴퍼니는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17인조 오케스트라와 카일, 다이애나, 린지가 빚어내는 앙상블로 기존의 뮤지컬 무대와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갈라 콘서트를 준비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는 5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