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새 캐디는 장하나 전 캐디 고드프리
2017-04-24 15:49
골프 전문사이트 골프채널은 24일 “리디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 새 캐디인 피터 고드프리와 함께 출전한다”고 전했다.
고드프리는 골프팬들에게 낯익은 이름이다. 지난해에는 랭킹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올해 초에는 장하나와 함께 했다.
지난달에 끝난 HSBC 위민즈 챔피언십에서는 동료들이 꼽은 '올해의 캐디'에 선정됐다.
리디아는 지난해 10월 캐디였던 제이슨 해밀턴과 결별한 뒤 게리 매슈스와 손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해 또 한 번 변화를 선택했다.
매슈스와 함께 한 9개 대회에서는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세계랭킹 1위가 만족할 수 없는 성적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