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작자 콜라보레이션 무대 만든다 …‘크리에이터데이’ 개최
2017-04-24 13:13
네이버는 25일 저녁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인 ‘LAYER 57’에서 다양한장르의 실력 있는 창작자 간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데이 vol.2’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그라폴리오, 아트윈도,뮤지션리그에서 활동 중인 개인 창작자들에게는 활동 영역을새롭게 넓힐 수 있는 도전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기획자와 대안 예술 공간에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양한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크리에이터데이 vol.2’에서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키 아티스트들이 함께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라폴리오의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배성태(grim_b)’, ‘타그트라움’과아트윈도의 페인트 회화작가 ‘강덕현’, 뮤지션리그에서활약 중인 뮤지션 ‘멜로망스’, ‘실리카겔’, 도시문화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반플레이’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공연 티켓은 판매 시작 4시간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창작자와 이용자 간 접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데이 vol.2’를 ‘멀티트랙’으로 생중계한다. ‘멀티트랙’은 인물, 카메라 각도등에 따라 다양하게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환해가며 볼 수 있는 네이버의 동영상 기술로,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창작자들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다각도에서 생생하게 감상할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해 8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인 ‘크리에이터데이’를 처음 선보이며 창작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보다 특별한방식으로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